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현상 중의 하나인 방귀, 성인은 하루 2-3회의 의식적인 방귀를 끼고 그 외 평균 10-20회 정도의 방귀를 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방귀방귀를 많이 끼게 되면 몸에 안좋은 신호일까요? 방귀가 많이 나오는 원인과 우리 몸의 건강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귀원인 방귀는 장 안에 모인 가스가 몸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으로서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방귀의 성분으로는 질소, 수소,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할 때 공기도 같이 삼키게 되는데 이 공기 중 일부가 장으로 가서 가스발생이 일어나게 되며 입을 통하여 들어간 공기양에 따라 방귀의 양도 결정이 됩니다. 음식을 급하게 빨리 먹는 사람일수록 공기의 양이 ..
손톱 하나로도 우리 몸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손톱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5~6개월 정도의 우리 몸의 상태, 즉 피부나 영양 상태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손톱만으로도 건강상태를 예측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손톱세로줄과 그 외 손톱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톱이 보내는 면역력 저하 신호! 손톱은 개인차가 있지만 한 달에 3 ~ 4mm씩 자라나며 반투명의 단단한 판 구조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긴다면 손톱에도 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손톱의 표면결이 달라졌거나 모양이 변형되었거나 색이 달라졌다면 건강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이 스스로 보호하는 강한 ..
2019년 한해에만 전세계에서 1,170만명이 맹장염이 걸렸을 정도로 맹장염은 우리 주위에서도 흔히 들어볼 수 있는 발생빈도가 높은 병입니다. 그만큼 흔한 병이다 보니 일부에서는 맹장염을 가볍게 여기기도 하는데 맹장염은 제때 수술하지 않으면 심한 경우 복막염의 위험까지 높아지는 병입니다. 맹장염 초기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맹장염이 아니다? : 충수염 우리 몸의 맹장은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행하는 부분에 있는 짧은 소화관입니다. 6-9cm의 길이로 맹장 뒤쪽으로는 충수가 돌출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맹장염은 엄밀히 말하면 맹장에 붙어있는 충수에 일어나는 염증을 말하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는 맹장염이 아닌 충수염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른말입니다. 의사들도 이해를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