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치매환자가 15분에 1명 꼴로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전세계적으로 고령화되어 가는 시대에 노인과 관련된 질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30년 뒤에는 다섯집 중에 하나가 치매환자가 발생한다고 하니 증가속도가 굉장히 빠름을 알 수 있습니다.

 

치매는 조기에 치료하면 증상악화가 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고 시설 입소시기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치매초기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는데요. 치매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전조증상

 

치매란?

치매란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정상생활을 하던 사람이 뇌세포가 손상이 되면서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및 추상적 사고력, 시공간파악능력 등 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지 기능들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뇌

치매전조증상

• 깜빡깜빡 하는 증상이 생활에 문제가 될 정도입니다.  
•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아 대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 예전 기억은 선명하나 새로운 것을 외우는 것이 어렵습니다. 
• 무엇을 했는지 생각을 해도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 퇴행성변화 초기에는 미각과 후각이 떨어져 음식 맛에 변화가 생깁니다.  
• 언어기능이 떨어지면서 이해력이 저하되고 대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 평소와 달리 낮잠을 많이 자게 됩니다. 
• 공간과 방향감각이 흐려져 물건을 잘 찾지 못합니다. 
• 집안일이 서툴러지거나 평소에 사용하던 기계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 행동이 느려지게 됩니다. 
• 사소한 일에도 참을성이 없어지고 예민하고 의심이 많아지는 등 성격의 변화가 오게 됩니다.
• 시공간능력의 저하로 길눈이 어두워집니다. 
•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등 기억력이 저하됩니다. 
• 간단한 숫자 계산도 어렵게 느껴집니다. 
• 길을 잃는 경우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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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종류

• 알츠하이머병 : 기억력 저하가 특징이며 아밀로이드, 타우라는 물질이 머리에 쌓이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 루이소체 파킨슨병 : 알파시누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이 쌓이면서 나타나고 집중력과 방향감각이 저하되고 동작이 느려지거나 걸음걸이가 구부정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옆사람을 때리거나 심한 잠꼬대를 하기도 합니다.  
• 혈관성 치매 : 출혈 같은 혈관 병변에 생기면서 나타나고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못하게 됩니다.  

 

치매치료

• 알츠하이머는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치료제로 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루이소체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에 비해서 약물효과가 좋습니다. 
• 혈관치매는 뇌경색의 치료예방과 같습니다. 뇌경색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예방치료를 하게 되며 위험인자를 조절함으로써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치매 예방법

건망증은 차분히 생각을 되뇌어본다거나 힌트를 주면 기억이 떠오르지만 치매는 그렇지 않습니다. 평소 본인이나 가족, 부모님의 건강을 자주 체크하도록 하고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핸드폰으로도 간단하게 치매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 평소 뇌혈관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 고혈압, 당뇨가 있는 사람은 신경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 독서, 암기나 거꾸로 외우기 등 두뇌활동에 도움되는 활동을 합니다.
•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인지기능에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 금연을 하며 과식하지 않습니다. 
• 걷기, 수영 등 주  3회 이상 꾸준한 운동을 합니다.
• 취미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배우도록 합니다. 

 

중앙치매센터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환자의 발생률은 고령화시대로 인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치매는 알아보기 힘든 병이고 치료하기도 힘이 듭니다. 초기 변화를 모르고 지나가게 되면 병을 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평소 본인이나 부모, 가족들의 건강을 관심을 가지고 자주 체크하여 적기에 검사를 통해 치매악화를 예방 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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