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다래끼 가볍게 보면 안되는 이유 : 원인과 대처방법

장기간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면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고 또 그로 인해 얼굴부위 중에서 눈만 유일한 노출부위가 되었는데요.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눈에서 이물감이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다래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다래끼를 가볍게 여겨 방치하게 되면 부어오르고 고름집이 생기는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염증이 심한경우에는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눈 다래끼 원인과 대처방법

 

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분비샘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다래끼 발생 원인

• 면역력저하
• 잘못된 세안 습관
• 미세먼지, 황사 등의 대기오염
• 비타민 A부족
• 눈을 자주 비비거나 만지게 될 경우
• 지속적인 렌즈사용
• 눈화장으로 분비샘이 막힐 경우

다래끼는 수면부족이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 피곤하면 잘생기게 됩니다. 발생원인에 따라 다래끼와 콩다래끼로 나뉘게 됩니다. 다래끼는 포도상구균이라는 세균감염에 의해 생기고, 콩다래끼는 속눈썹 부근에 있는 분비샘이 막혀서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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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증상

다래끼가 생기면 눈에 이물감이 느껴져 불편하며 다래끼 종류에 따라 일부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 눈부심이 심해지거나 눈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다래끼를 절대로 손으로 짜서는 안됩니다. 흉터가 생기거나 염증이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습니다. 

 

 

다래끼 치료

다래끼는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3-4일 이내에 다래끼가 터지고 고름이 나오는 경우는 자연적으로 치료 될 수 있습니다. 

 

• 따뜻한 물수건으로 10분정도 온찜질을 해줍니다. 
• 다래끼 증상이 호전될때까지 렌즈착용을 하지 않아야 하고 여성의 경우 눈화장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 술을 마시면 염증물질이 만들어지고 혈관이 확장되어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마시지 않습니다. 

 

다래끼 증상이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항생제 안약이나 연고를 점안하여 항생제를 복용하면 초기에 개선될 수 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하게 고름이 생겼다면 결막이나 피부를 절개해 염증 조직을 제거해야 합니다. 

 

다래끼 예방법

 

• 평소 눈을 비비거나 자주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 손을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합니다.
•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특히나 눈 건강에 유의하도록 합니다.
• 충분학 휴식을 취합니다. 
• 비타민 섭취를 합니다. 

다래끼는 한번 생기게 되면 계속 생길 수 있는 체질적인 질환입니다. 다래끼가 의심된다면 초기에 안과를 방문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드리며 평소 꾸준한 눈건강 관리로 안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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